‘Change Making Beauty’ 슬로건 하에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더바디샵은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 이래 동물 유래 성분 사용을 금지하고,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철학을 실천해 전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일부 제품에 PCR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불필요한 2차 포장을 제거하는 등 친환경적 제품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오늘(22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분리수거, 환경 봉사,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한 친환경 행동을 SNS에 인증하면 ‘화이트 머스크 선물세트’와 ‘업사이클 솝트레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바디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바디샵의 대표 라인 ‘화이트 머스크(White Musk)’도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화이트 머스크는 동물 유래 성분 없이 조향해 만든 제품으로,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 철학을 담은 상징적인 제품이다. 또한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더욱 윤리적인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더바디샵 관계자는 “브랜드 설립 초기부터 지켜온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고 믿기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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