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아니다, 신용점수 900점도 찾는 온투업”, 데일리펀딩 인식 개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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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이 최근 신규 대출 회원이 대폭 늘어난 것을 계기로 온투업 대출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아 안내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데일리펀딩의 대출 회원은 매월 평균 네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신용점수가 900점인 고신용자도 은행 대출이 어려운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고신용자와 함께 중·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 중 하나인 온투업에서 중금리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흔히 온투업을 대부업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P2P사가 대출을 제공하려면 100% 자회사인 대부업 사업자를 설립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온투법 제정 이후 온투업은 독자적으로 대출 취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대부업과 연계해 운영하던 사업 환경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개인투자자에게 돈을 빌리는 온투업이 사채와 동일하다는 오해도 존재한다. 사채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이나 미등록 대부업체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제도권 금융인 온투업과는 다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온투업은 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중·저신용자와 투자자에게 기회를 전달하는 제도권 금융”라고 설명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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