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누션 지누가 임사라 변호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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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N ‘가보자고2’에서는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의 집이 공개됐다.
지누, 임사라는 골프 대회에서 만나게 됐다고. 지누는 “춥다고 해서 스웨터를 빌려줬다”고 말했다. 임사라는 “전반 지나고 나서 후반은 따뜻해져서 안 입어도 됐는데 계속 입으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MC 홍현희는 “첫눈에 반했느냐”라고 물었고 지누는 “예쁘니까”라고 털어놨다.
임사라는 “거기에서 벗어서 주기 좀 그래서 세탁을 해서 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남편은 제가 일부러 가져간다고 생각을 했더라”라며 “제가 바로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한 일주일 있다가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밥 한끼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고.
지누는 “임신했을 때 만난지 6개월 째였다”라며 “만난지 6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 사라도 이제 40대를 달려가는 나이였다. 우리가 빨리 아기를 보고 싶었나보다. 빨리 아기를 갖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사라는 “둘 다 나이가 있어서 임신이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면서 “결혼할 때 허락 받고 그런 게 아니었다. 혼자 안살아서 다행이라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