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CT 수출 533억6000만 달러…7월 기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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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7.21. 부산=뉴시스 지난달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533억6000만 달러로 역대 7월 기준 가장 많았다. 14일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ICT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0.6% 증가한 533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221억7000만 달러를 넘어 7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178.8% 급증했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수출액은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353.9%), 휴대폰(62.6%), 통신장비(18.7%) 등 다른 품목들도 수출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으로의 수출이 220억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4.7% 늘었다. 베트남(78억2000만 달러, 115.7%), 미국(77억8000만 달러, 187.0%), 대만(46억8000만 달러, 26.3%), 유럽연합(EU·36억1000만 달러, 202.0%) 등 대부분 국가 대상 수출이 증가했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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