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큰손들 한국 온다…한투증권, ‘한·중 투자포럼’ 개최

2 days ago 5
증권 > 국내 주식

중국 큰손들 한국 온다…한투증권, ‘한·중 투자포럼’ 개최

입력 : 2026.06.16 10:47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대표 증권사 국태해통증권과 손잡고 국내 최초 대규모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연다.

한국투자증권은 국태해통증권과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태해통증권 주요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중국 주요 성장기업 관계자, 기관투자자들이 방한해 국내 개인·기관 투자자들과 교류한다. 양국 시장의 투자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럼에서는 국태해통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IT 등 중국 핵심 성장산업의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비야디(BYD)·레노버를 비롯한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별 성장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방향을 소개한다.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중국 현지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투자전략과 기업별 성장 스토리를 국내 투자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주요 운용사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참석 기관들은 삼성전자·카카오·LG전자·코스맥스·현대차 등 국내 대표 기업을 탐방하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기관투자자와 한국 우량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지난 3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중국 리서치 콘텐츠 제공, 중국주식 및 한국주식 주문 협력, 홍콩 채권발행시장(DCM)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증권사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양국 자본시장 간 실질적인 자본 교류를 이끄는 핵심 가교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 파트너사들과의 연대를 넓혀 아시아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국태해통증권과 리서치 협력은 물론 양방향 브로커리지, 홍콩 DCM, 글로벌 IB 딜 소싱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한·중 자본시장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