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모르면 ETF부터 하랬는데…" 10개중 7개는 코스피200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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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주식 모르면 ETF부터 하랬는데…" 10개중 7개는 코스피200에 밀려 소형주 중심 상품 수익률 저조전체의 21%가 삼성전자 담아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가운데 약 74%는 최근 1년간 수익률이 코스피200지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높은 수익률을 보인 ETF 상품은 최근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삼전닉스'를 포함했던 결과였다. 이 같은 반도체 쏠림 때문에 ETF 상품들이 무분별하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목을 추가로 담으려하는 부작용까지 발생했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200은 최근 1년(지난해 10월 2일~올해 10월 2일)을 기준으로 798.32에서 1109.05로 38.92% 상승했다. 상장된 전체 ETF 상품 1171개 가운데 1년 이내에 상장된 183개를 제외한 988개 ETF 중에서 코스피200보다 수익률이 낮은 상품은 총 730개로 전체의 73.89%에 달했다. 올해 코스피 불장은 삼전닉스 중심의 대형주가 이끌었다. 전체 ETF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상품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상품이었다.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ETF 상품은 TIGER 200IT레버리지로 등락률이 579.65%에 달했다. 이어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414.41%, RISE 네트워크인프라 상품이 294.10% 등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의료기기, 바이오, 미디어 등 대형 종목 비중이 작은 ETF 상품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상장된 전체 ETF 1171개 중 무려 241개 종목(20.6%)이 삼성전자를, 226개 종목(19.3%)이 SK하이닉스를 각각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되자 새로운 ETF가 출시될 때마다 상품 전략과 무관하게 두 종목 비중을 늘리면서 쏠림 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펀드매니저의 종목 선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액티브 ETF에서도 삼전닉스가 최선호 종목으로 간주되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이지만 비메모리 ETF인 'RISE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의 구성 종목에서 삼성전자(18%)와 SK하이닉스(8.6%) 비중이 가장 크다. [한창호 기자] 삼성전자의 ETF편입 종목 수가 241개로 전체 상장 ETF의 20.6%에 달했습니다. 최근 1년 코스피200 상승률 38.92%를 웃돈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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