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무빙의 ‘KT무빙서비스’가 이용 고객 1000만 세대를 돌파했다. 2000년 국내 최초 우편물 주소변경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6년 만이다. KT무빙서비스는 이사나 부서 이동 등으로 주소와 연락처가 바뀐 경우 금융·통신·보험사 등 여러 기업에 변경 사실을 한 번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지난 7일 기준 누적 이용 세대는 1000만3354세대로 집계됐다. KT무빙은 이번 성과에 대해 단순한 이용자 수 확대를 넘어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책과 민간 서비스가 결합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KT무빙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입세대 안내, 생활 속 주소 전환 지원, ‘새주소 바꾸기 캠페인’ 등을 연계해왔다.
이 서비스는 우편물 반송과 오배송을 줄이고 기업의 고객정보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강점이 있다. KT무빙은 누적 1000만 세대 이용을 기준으로 연간 3억 통의 오배송 우편물 절감과 약 1조35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환경 측면의 효과도 크다. 반송 과정에서의 추가 배달 차량 운행 감소와 종이 우편물 제조·폐기 절감 등을 통해 연간 약 3591만㎏의 이산화탄소(CO2) 감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기준 소나무 약 326만 그루의 연간 흡수량에 해당한다.
KT무빙 관계자는 “1000만 세대 돌파는 행정안전부와의 민관 협력이 생활 속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영 기자 real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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