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가 올 3분기 연결기준 1조54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16.5%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도 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7%다. 이는 역대 3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다. 당기순이익은 527억8600만원으로 1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분기 잠정 실적을 31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스템통합(SI) 사업의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올 3분기 기준 현대오토에버의 SI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4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머스크 여주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등의 핵심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IT 아웃소싱(ITO)사업 매출도 전년대비 15.1% 늘어난 434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그룹사 IT 운영 매출의 증가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났다. 차량SW 사업 매출은 1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SW플랫폼 ‘모빌진’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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