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없는 나라 살고파” 최준희, 신혼여행 중 ‘이것’ 인증해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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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없는 나라 살고파” 최준희, 신혼여행 중 ‘이것’ 인증해 ‘시끌’

입력 : 2026.05.27 13:03

사진 I 최준희 SNS

사진 I 최준희 SNS

고(故) 최진실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미국 신혼여행 중 ‘스타벅스 인증샷’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정치 성향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스타벅스 음료 컵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컵에는 스타벅스의 녹색 사이렌 로고가 선명하게 노출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최근 불거진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일부 보수 성향 인사들이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스타벅스 인증 릴레이’에 최준희도 동참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미국으로 출국해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전해왔다.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그의 과거 SNS 발언도 재조명됐다. 최준희는 지난해 5월 스레드에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거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진다” 등의 글을 남긴 바 있다. 또 “돈을 모아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 적기도 했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진행한 ‘탱크데이(TANK DAY)’ 프로모션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스타벅스 측은 ‘탱크 텀블러’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는데, 이를 두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투입과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정용진 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진상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했다.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굳이 이 시점에 스타벅스 인증을 올리는 건 정치적 메시지 아니냐”, “과거 발언까지 보면 의도가 뻔하다”, “논란 즐기는 건가”, “그냥 여행이나 즐기지 왜 또 굳이”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다른 이용자들은 “개인이 커피 마시는 것까지 정치적으로 해석한다”, “개인의 자유일 뿐”, “스타벅스 이용이 왜 문제냐”며 과도한 정치 프레임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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