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 참고인 소환 통보…이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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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 관련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16. [서울=뉴시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16. [서울=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23일 이 전 총장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 총장 측은 특검팀에 출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이 전 총장은 2024년 5월 2일 김 여사를 둘러싼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다. 이후 같은 달 13일 돌연 검찰 고위직 인사가 단행되며 대검찰청 참모진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전격 물갈이됐다.

이를 두고 김 여사 사건을 고려한 ‘총장 패싱 인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김 여사가 2024년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게 알려지며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디올백 수사 무마 의혹이 촉발했다.

최종적으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와 형사1부는 2024년 10월 해당 사건들을 각각 불기소 처분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입김이 작용해 지휘부가 수사 무마를 시도하거나 불기소 처분에 대한 압력을 넣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15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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