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에 은행으로 돈 몰려…예금에 넣어 두고 인출 안해

1 week ago 14

금융 > 은행 조정장에 은행으로 돈 몰려…예금에 넣어 두고 인출 안해 코스피 급락·금리 상승에예금인출 5.3회→4.4회로 최근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은행에 돈이 묶이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6월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당시 높아졌던 은행 예금회전율은 이후 증시 조정장과 맞물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예금은행의 예금회전율은 올해 6월 역대 최고 수준인 5.3회까지 올랐다가 7월 5.1회, 8월 4.4회로 떨어졌다. 지난 2월(4.0회)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게 내려앉은 것으로, 은행 자금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화한 셈이다. 예금회전율은 평균 잔액 대비 인출 금액의 비율로, 일정 기간 예금이 평균 몇 차례 인출됐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수치가 낮아질수록 돈을 인출해 쓰지 않고 은행에 예치한 채로 두는 경우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유형별로 봐도 예금회전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언제든 인출해 쓸 수 있어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요구불예금의 회전율은 6월 24.1회에서 8월 20.7회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예·적금 등 저축성예금의 회전율도 1.8회에서 1.5회로 내려갔다. 하락률로 보면 두 달 만에 각각 약 14%, 17% 줄어든 수치다. 예금회전율이 낮아진 것은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금리 상승까지 맞물리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월 9000선을 넘기며 연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는 이후 급락해 8월 초 6200선까지 내려앉은 바 있다. 반면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 중반까지 올랐다. 최근 증시 조정과 예금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계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보다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는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예찬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증시 조정과 함께 은행의 예금회전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으며, 올해 6월 5.3회에서 8월에는 4.4회로 떨어졌다. 수익성이 낮아진 증시와 금리 상승이 안전 자산 선호를 강화하면서 가계와 기업은 현금성 자산 확보에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한동안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자산 유동성...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