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부채 방짜유기,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통령상

1 week ago 16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대통령상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공사)가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대통령상은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안성 대표 문화유산인 바우덕이의 부채를 모티브로 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다.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안성 사당패를 이끈 전설적 인물이자 최초의 여성 꼭두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작은 바우덕이가 줄을 타며 흔들던 부채에서 영감을 얻어 방짜유기 기법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전문가를 포함한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국무총리상에는 한국의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부채 ‘한국의 결 Collection’과 제주 비양도 꽃멸치로 만든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 등이 이름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통 건축물 지붕 위 잡상을 재해석한 금속 오브제 도어벨 ‘한국의 지붕’, 강원 들깨로 만든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 & 균형 있게 세트’, 제주 전통 수호신을 현대적 생활 소품으로 재해석한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등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총 25점이 최종 선정됐다.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동상 ‘복을 담은 손목 베개’. 사진=한국관광공사 올해 공모전에는 총 1,358건이 출품돼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 고유의 매력과 지역의 독창적 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는 평가다.공사는 최종 수상작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비즈니스 교육, 유통 채널 연계 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과 더불어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지역특색 살린 ‘K-굿즈’…국내·외 유통판로 지원공사 민병선 관광산업본부장은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 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올해는 아마존 등의 해외 플랫폼 입점과 글로벌 펀딩 등을 통해 수상작들의 유통 판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준비하고 있다. 판판면세점, 한국민속촌 등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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