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추영우와 김소현의 맵고 쓰고 달콤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작된다.
10월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측은 9일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의 모습을 담은 캠퍼스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박민재의 일상에 불쑥 나타난 임유진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사랑에 서툰 두 청춘의 로맨스와 대학원생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아낸다.
무엇보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은 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을 쓴 민효정 작가가 집필한다.
공개된 캠퍼스 포스터에는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박민재와 임유진 모습이 담긴다. 캠퍼스 한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특히 같은 곳을 바라보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찾아올 관계 변화를 궁금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서로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는 목소리에 이어 어느새 상대방의 일상 깊숙이 들어온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졌다.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설렘을 더했다.
또 박민재는 임유진에게 “네가 나한테 태양 같아. 뜨겁다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임유진은 “그래도 한번 삼켜봐요”라고 거침없이 답하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한다.
수영선수의 꿈을 잃고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된 박민재와 방황 끝에 새로운 진로를 선택한 임유진.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품은 두 청춘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연애박사’는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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