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먹은 짜장면도 대박…'가죽재킷 세트'까지 나왔다

1 week ago 9

트럼프 방중 기간 동안 38위안짜리 국수 먹은 젠슨 황
'가죽 재킷 특수'…젠슨 황 짜장면, 세트 메뉴로 출시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분기 매출 120조원 돌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혼자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웨이보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혼자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웨이보 캡처

중국 베이징 도심의 한 국수집에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혼자 방문해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15일 베이징 중심부 난뤄구샹 상권에 있는 '팡좐창 69호 베이징 짜장면' 가게 밖에서 큰 그릇에 담긴 국수를 들고 젓가락으로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 경제 대표단의 일원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자장몐으로 불리는 베이징식 짜장면은 베이징에서 인기 있는 면 요리다. 돼지고기 소스와 아삭한 채소 고명을 곁들여 제공된다.

황 CEO가 선택한 메뉴는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흑돼지고기 짜장면이었다. 그는 이 음식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이 국수 한 그릇의 가격은 38위안(약 8300원)이다. 그에게는 7위안짜리 요구르트 한 컵도 제공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혼자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웨이보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혼자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웨이보 캡처

이 식당은 다음 날 황 CEO가 먹은 국수와 요구르트를 포함한 '가죽 재킷'라는 이름의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그의 방문 이후 이 국수집은 매출 호황을 맞았다. 손님들은 최소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라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

황 CEO는 지난해에도 베이징의 다른 지점에서 이 국수를 먹은 적이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혼자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웨이보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혼자 먹은 메뉴가 화제가 되면서 '가죽 재킷' 세트 메뉴가 출시됐다. 웨이보 캡처

한편 엔비디아는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2000만달러(약 122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대부분은 92%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752억달러를 기록한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나왔다.

황 CEO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확장인 AI 팩토리의 구축이 놀랍도록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CEO가 중동 순방에서 수백억달러 규모 인공지능(AI) 칩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킨 데다 대중 수출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실적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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