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과욕 인정, 진심 사죄”…‘생활의 달인’, 무단 촬영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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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과욕 인정, 진심 사죄”…‘생활의 달인’, 무단 촬영 논란 사과

입력 : 2026.05.12 17:49

‘생활의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사진|SBS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측이 베이커리 무단 촬영 논란에 사과했다.

12일 ‘생활의 달인’ 측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의 과욕으로 인해 발생한 과오를 인정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관계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며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했으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편집 후 다시 게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제작진은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여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왼), A씨 SNS

사진| SBS ‘생활의 달인’(왼), A씨 SNS

지난 11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아상’ 코너를 방영했다. 해당 방송에서 제작진은 전국 각지의 크루아상 맛집과 제빵사를 소개하는 과정을 담았으나, 한 베이커리 업장은 가게 내부가 모자이크 처리된 채 방송에 담겼고 제빵사 인터뷰 없이 방영한 바 있다.

해당 업장을 운영하는 A씨는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생활의 달인’ 방송은 정말 저질”이라며 방송에 관한 사전 허락이나 동의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이른 아침 찾아오셨길래 분명 전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제작진이) 안 가고 몰래 휴대폰으로 찍길래 경찰까지 부른다고 말씀드렸다”며 “촬영 거절 후 한 시간 후 다시 찾아와 문틈으로 작업 모습을 몰래 찍었다”고 비판해 무단 촬영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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