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중국 진출 기대감에 '급등'

5 days ago 2

입력2025.06.10 09:32 수정2025.06.10 09:32

사진=제이준코스메틱

사진=제이준코스메틱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 주가가 10일 장 초반 급등세다.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현지 진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제이준코스메틱은 전 거래일보다 980원(12.52%) 오른 88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2%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징둥닷컴과의 협약은 온라인 입점을 넘어 신제품 개발·판매·마케팅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손상훈 제이준코스메틱 대표는 "징둥닷컴과의 전략적 제휴는 단순 판매 채널 확보를 넘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