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헬릭스, 중동 최대 피부미용 박람회 '두바이더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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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헬릭스, 중동 최대 피부미용 박람회 ‘두바이더마’ 참가

제노헬릭스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중동 최대 피부미용 박람회 ‘두바이더마’에 참석해 의료인과 피부미용 및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노헬릭스의 중동 사업파트너 초대로 진행됐다. 양성욱 제노헬릭스 대표는 ‘Advancing Exosome in Practice: miRNA, Exosome Platform to a cosmetic application’을 주제로 지난 15일에 발표를 진행했다. 엑소좀 소재를 사용하는 기술적 우월성을 토대로 ‘엑소진’, ‘엑소리프트’, ‘엑소바이탈’ 및 ‘엑소스칼프’ 등 현지 파트너가 한국에서 수입하는 엑소좀 제품군과 한국 엑소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제노헬릭스는 정밀분자진단을 위해 극미량의 시료에서 핵산과 엑소좀을 고순도·고효율로 분리하는 기술(XENOPURE)을 확보하고, 이를 스킨 부스터 사업으로 확대 적용했다.

세미나에서 양 대표는 광합성 환경에서 엑소좀을 추출해 ‘Phytochemical Enriched EXOSOME’을 생산할 수 있고, 이 엑소좀 내의 유효물질과 마이크로RNA를 추출해 엑소좀의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고유기술을 소개했다.

제노헬릭스는 최근 급부상하는 PDRN 사업도 추진 중이다. DNA로 구성된 PDRN의 분리 및 탐지는 회사의 강점 기술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양성욱 대표는 “두바이더마에 참석해 K-뷰티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후속 미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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