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규, 성해은 질문에 “응원하는 사이”…윤소희는 “누나동생 사이” [DA: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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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 성해은 질문에 “응원하는 사이”…윤소희는 “누나동생 사이” [DA:인터뷰②]

정현규가 ‘공개 연애’해온 성해은 관련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을 내놨다.

정현규는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종영 인터뷰에서 “해은이와 나는 ‘환승연애2’ 이후로 계속 응원하는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성해은과 최종 커플이 돼 현실 연애를 해온 정현규. 하지만 지난 4월 성해은이 SNS에서 정현규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관련 질문에 정현규는 “커플로서의 행보나 활동을 꺼려한 게 어떻게 되든 방송으로 만나서 대중성을 얻고 화제성을 얻고 있지만 커플 관계 자체가 상품이 되는 게 꺼려졌던 것 같다. 보호하려고 하고 숨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결별뿐 아니라 연애 자체에 대해서도 모호한 답변이었다. 그러면서 “사귀게 된 것도 간접적으로만 표현했을 뿐이지 지금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밖에 대답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블스 플랜2’에서 끈끈한 관계성과 케미스트리로 열애설까지 제기됐던 윤소희에 대해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정현규는 “생활동에서 규현 형과 나와 윤소희 누나는 셋이서 ‘끝까지 올라가서 피스를 다 제외하고 셋이서 한 번 재밌게 경쟁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 과정에서 열애설처럼 보여질지는 상상도 못했다. 지금은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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