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여가부 장관 낙마’ 강선우에 “당대표로서 힘이 돼드리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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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강선우 의원과의 통화에서 위로와 지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 의원에게 힘내서 의정활동을 잘 하자고 약속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선우 의원은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장관 후보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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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직 수락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직 수락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2 전당대회 직후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강 의원에게) 많은 위로를 해줬고, 당대표로서 힘이 돼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만간 만나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 잘 하자고 했다”며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3일 오후 1시50분 기준 8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고 76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 의원은 보좌진 갑질 의혹 등으로 현역 의원 최초로 장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정 대표는 인사청문 정국에서 강 의원을 향해 “여성가족부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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