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년 지선, 지도부 내리꽂기 없다…당원 참여 전면 확대”

3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리당원의 참여를 100% 확대하며, 자격 심사를 엄격하게 시행하여 부자격자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요시 전략공천을 적절히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유권자와의 소통을 중시할 것임을 다짐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장 공정하고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많은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진행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가장 많은 권리당원들이, 전체 구성원들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큰 주춧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권리당원의 참여가 100% 전면 확대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지금 지방선거 공천 룰에 의하면 지도부에서 특별하게 옛날 방식으로 뭘 내리꽂거나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방선거 룰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자세하게 받았는데,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룰 세팅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자격도 되지 않는 누구나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자격 심사 여부는 엄격하게 하겠다”며 “그래서 부자격자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예외 없는 부적격’은 예외가 없다. 그냥 그것은 서류 탈락”이라며 “정상 참작을 하거나 아니면 심사위원 3분의 2의 결정으로 달리 정할 수 있는 구제책도 마련해놨다”고 부연했다.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대로 보장이 돼있다. 그것을 어느 정도까지 행사할지는 상황을 봐가면서 하겠다”면서 “필요한 경우는 전략공천을 하는데 그것을 컷오프로 보기는 어렵다. 승리를 위해서 (전략공천이) 꼭 필요한 경우 지방선거 룰이 세팅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의 벨이 울릴 때까지 우리는 한시도 방심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가장 낮은 곳으로 가서 유권자와 국민을 만나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그런 모범을 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