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릉서 김민석 직격 “배신은 총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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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3일 오전 강원 강릉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릉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8.3/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경쟁자 김민석 후보의 과거 정치 행보를 거론하며 “배신은 총량이 없다”고 직격했다.정 후보는 3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의리를 지켜본 사람이 의리의 소중함을 알고 의리를 또 지킨다”며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고 김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법칙은 없다”며 “2002년 일이 오래됐다고 해서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흔들어대고 결국 김민석 의원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며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치며 노력할 때 김 후보는 어디서 무엇을 했나. 이것이 첫 번째 배신”이라고 했다. 이어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정 후보는 또 “4년 전 지방선거가 끝났을 때 김 후보가 ‘지방선거 패배한 것은 이재명 책임’이라고 언론 인터뷰를 했다. 지금하고 말하는 게 거의 비슷하다”며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 당원과 당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 측이 자신을 향해 ‘자기 정치’를 한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는 “국무총리가 국정 홍보를 한다며 그렇게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은 처음 봤다”며 “그게 국정 홍보였나, 김민석 홍보였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면 국무총리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왜 당대표가 로망이라고 하며 평지풍파를 일으키나”라며 “그게 자기 정치 아닌가”라고 반박했다.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먼저 직권으로 당을 위험에 빠뜨린 김 후보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하겠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당의 위험을 제거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 감찰 결과 이것이 허무맹랑한 의혹 제기였고,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이라면 김 후보를 윤리심판원에 제소해 징계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정 후보는 “강원도에서 정청래가 압도적으로 이겼다는 결과가 이번 주말 나오는 순간 끝난다”며 “‘부울경에서도 이겼는데 강원도에서도 이겼네’하면 대세가 형성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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