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인도서 로보틱스·AI 협력…전기차·배터리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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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네 신공장 준공식 참석…"인도 진출 30년 이정표"공장 품질 관리에 AI 활용…"신공장으로 확대"공공버스·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 사업 확대취임 6주년 소회…"인재 성장 이끄는 것이 사명" 등록 2026-10-14 오후 9:42:48 수정 2026-10-14 오후 9:45:08 가 가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에서 로보틱스, AI, 미래 에너지, 교통 인프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의 현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도 정부 및 현지·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사진 맨 앞줄 왼쪽)수네트라 파와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부총리(사진 앤 앞줄 오른쪽) 등이 1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열린 현대차 푸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정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열린 현대차 푸네 신공장 준공식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난 30년 동안 자동차 사업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이어가며 인도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동에서도 현대차그룹의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버스와 지하철 등 인도 소비자에게 자동차 이외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현대차그룹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며 “미래 에너지, 로보틱스, AI 분야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는 사무 업무와 공장 품질 관리에 이미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푸네 공장을 비롯한 신공장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품질 관리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는 인도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모디 총리에게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인도에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 현지 기업과 협력해 더 좋은 차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정 회장은 “인도는 아직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인도 정부와 협력해 현대차그룹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충전망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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