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뷰티, 대한민국 대표 K-뷰티 브랜드로 'KCON LA 2025' 참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SAEMMOOL)’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에 대한민국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참여한다.

KCON은 K-팝을 중심으로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K-컬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축제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정샘물 뷰티는 이번 참가를 통해 K-뷰티의 기술력과 철학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 올리브영 어워드에서 쿠션 부문 1위를 차지한 정샘물의 베스트셀러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을 30가지 글로벌 컬러 쉐이드로 세분화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존 아시아 중심의 색상 범위를 넘어, 북미·유럽·중동 등 전 세계 다양한 피부 톤을 아우를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글로벌 전용 컬렉션으로 K-뷰티의 기술력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KCON LA 현장에서 글로벌 쿠션 컬렉션을 직접 테스트 및 컬러 체험이 가능하다.

정샘물 뷰티는 그동안 K-뷰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써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접근성이 낮아 아쉬움을 표현해온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응답해 이번 KCON 참가를 결정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들 역시 방문을 예고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스에서는 AR 필터를 활용해 개인 피부 톤에 적합한 베이스 컬러를 찾아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제공된다. 필터 테스트 후에는 해당 컬러를 타겟으로 한 양궁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공 시 제품 본품이 증정된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의 감각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출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아티스트 쿠션 블러쉬’ 10컬러, 정샘물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 바이 정샘물(BEGINS by JUNGSAEMMOOL)’의 구아바 라인 3종 및 립 케어 오일 4종 등 다양한 인기 제품도 함께 전시되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맞춤형 샘플 키트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시에는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에센셜 물 마이크로 피팅 미스트’ 등 베스트셀러 제품의 본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샘물 뷰티 관계자는 “정샘물 브랜드가 지닌 섬세한 색조 기술력과 포용성 있는 제품 철학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KCON 참가를 기점으로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써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맞춘 세밀화 된 제품 라인업과 공격적인 마케팅 드라이브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