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이전’ 세종…아파트 3채 중 1채 ‘입주 10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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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정부부처 이전’ 세종…아파트 3채 중 1채 ‘입주 10년 초과’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확정된 세종시의 아파트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입주 물량은 줄어들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아파트 3채 중 1채 이상은 입주 10년을 초과한 상태다. 세종에는 2015년까지 총 4만1285가구가 입주했는데 이는 지난해까지 누적 입주 물량(11만5306가구)의 35.8%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세종시에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때 마다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8월 세종 5-2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일반공급 240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4250명이 몰려 평균 17.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해 5-1생활권에서 공급된 2개 단지 역시 1순위 평균 13.31대 1과 12.0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반면 갈아타기 수요를 흡수할 새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었다. 세종시 연간 입주 물량은 2015년 1만7323가구에 달했으나 이후 가파르게 줄어 지난해에는 1689가구까지 감소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입주 물량을 모두 합쳐도 7481가구에 불과하다.앞으로의 공급 가뭄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세종시 내 입주 예정 물량은 단 한 가구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028년이면 세종시 내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는 6만4301가구로 전체의 54.9%까지 불어난다.여기에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대형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주택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외교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경찰청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소속 기관 44곳이 내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공무원 9929명도 함께 근무지를 옮긴다.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 투시도. 더피알 이러한 가운데 BS한양은 오는 11월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5-1생활권 L6·L7·L8·L11블록에서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5-1생활권은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주거지다. 합강동 일원 약 274만4000㎡ 부지에 교통·건강관리·교육·에너지 등 도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인프라가 구축된다.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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