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무진스’ 설인아, 차학연이 엉뚱한 폭주를 시작한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7회에서 설인아(나희주 역)와 차학연(고견우 역)이 정경호(노무진 역)를 잠시 ‘저세상’으로 보내기 위한 기상천외한 작전에 돌입한다.
이번 회에서는 죽지도 살지도 않은 혼수상태 유령 의뢰인 허윤재(유선호 분)의 사건을 파헤치는 ‘무진스’ 3인방의 활약이 그려진다. 하지만 윤재는 살아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살아갈 의지를 보이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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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진스는 미스터리한 초월적 존재, 일명 ‘청바지맨’ 보살(탕준상 분)을 다시 불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진(정경호)이 죽을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났던 보살을 소환하려는 이들은 급기야 ‘분신사바’ 주문까지 시도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희주(설인아)와 견우(차학연)는 무진 몰래 그를 ‘잠시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잔뜩 겁에 질린 무진의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MBC ‘노무사 노무진’ 7회는 2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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