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홍주연 결혼 계획에 귀 쫑긋 “결혼 생각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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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나운서 홍주연이 결혼 계획을 말하자 방송인 전현무가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홍주연은 지난 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나운서 김진웅 어머니인 박진숙의 국어 수업에 참여했다.

박진숙은 예문을 설명하며 김진웅에게 “결혼할 나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나운서 엄지인이 “진웅이는 (결혼)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김진웅은 “지금은 사실상 없다”고 답했다.

MC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다가 “(김진웅) 어머님이 이전에 홍주연 아나운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냐”고 했다.

전현무 또한 “예비 며느리한테 질문하는 것처럼 한 거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다 박진숙이 “여러분은 언제 결혼 하실 거냐”고 질문하자 홍주연이 “저는 31세에 결혼해서 2년 신혼 생활을 즐기고 33세에 첫째를, 36세에 둘째를 낳을 거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되게 구체적”이라며 감탄했다.
전현무가 “결혼 생각이 있구나”라며 유심히 듣자 박명수가 “(홍주연 결혼 계획에 맞춰서) 스케줄 짜려고 그러냐”며 의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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