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보다 무서운 건”…‘난치병 투병 고백’ 주사이모, 수술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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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보다 무서운 건”…‘난치병 투병 고백’ 주사이모, 수술한다는데

업데이트 : 2026.07.10 15:28 닫기

일명 ‘주사 이모’ A씨의 정체가 공개됐다. 자료사진. [사진출처 = 궁금한 이야기Y 영상캡처]

일명 ‘주사 이모’ A씨의 정체가 공개됐다. 자료사진. [사진출처 = 궁금한 이야기Y 영상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주사 이모’ A씨가 난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A씨는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A씨는 “요즘엔 집 밖에 나올 일이 병원 진료밖에 없는데…미뤘던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라고 썼다.

그는 “2019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주사 시술도, 마약성 진통제도 효과가 없었고 결국 수술이라는 결단을 내렸는데, 7년만에 다시 수술이라니”라며 “완치할 수 없는 난치병이라고, 그 어떤 말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멘탈이었는데”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일로 믿었던 이들에게 상처받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멘탈이 와르르 무너져 보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고칠 수 없는 병(난치병)이 아니라 ‘믿었던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며 “그러고 나니 전신마취 수술은 겁도 안 나네요”라고 했다.

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연예인들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박나래를 비롯해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등이 A씨의 고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A씨는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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