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수집 30년 결실..카드 3장에 7000만 원 "평생 안 팔아"[동상이몽2]

2 hours ago 2
송진우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송진우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송진우가 30년간 모아온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14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한일 국제 부부 송진우 미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집에는 피규어와 넥타이, 담배 등 송진우의 각종 수집품이 방 두 개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에 미나미는 "그래도 제가 일본 사람이라 물건을 모으는 문화에는 익숙하다. 남편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들도 있는데 물건 때문에 집이 지저분한 건 불만"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송진우는 "집안 곳곳에 제 취미 생활이 녹아 있다"며 "나중에 대저택에 살게 되면 지하 100평 정도를 나만의 컬렉션 박물관으로 만들고 싶다. 나라별로 전시하면 예쁠 것 같다. 제게는 이런 것들이 자식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모아온 농구 스포츠 카드 컬렉션도 공개했다. 그는 "원래 스포츠 카드는 사진이 들어간 종이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카드는 수십억, 수백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이슨 윌리엄스 카드만 3000~4000장 정도 되는 것 같다. 다른 카드까지 합하면 수만 장은 될 것"이라며 "골드 박스에는 전 세계에 단 한 장뿐인 카드만 모아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돈이 없어서 5만 원씩 6개월 할부로 산 카드도 있다"며 "1990년대 카드들은 가격이 엄청 올랐는데, 이 카드는 현재 한 장에 약 1000만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송진우는 "등급 평가 회사 대표이자 유명 수집가를 만난 적이 있는데, 그 사람보다 더 높은 등급의 카드를 갖고 있었다"며 "내 인생에서 이 카드들을 팔 일은 없을 것이다. 제이슨 윌리엄스의 모든 카드를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남다른 수집 철학을 전했다.

시세 조회 결과, 그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세 장에 7천만 원이었다. 이에 미나미는 카드를 팔아서 이사 가자고 제안했고, 송진우는 "우리 가족을 위한 거다. 살아 생전에 제가 팔 일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