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상 자산 시장이 전 세계 가상자산 현물 거래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투자에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선물시장이 없어 현물 시장에 집중된 국내 시장 특성상 현물 거래 참여도가 높은 것도 배경이다.
16일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카이코(Kaiko)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의 알트코인 비율은 85%에 달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율은 각각 9%, 6%에 불과했다.
바로 옆나라인 일본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엔화 표시 거래는 월간 거래량이 안정적으로 20억~3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주간 평균 260억 달러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다만 일본은 한국에 비해 비트코인 투자규모는 3배~5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트래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48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종전 낙관론 속 훈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도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충격이 퍼졌지만, 최근 종전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시장은 전쟁 충격에 따른 하락분을 만회하는 것을 넘어 보다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관련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지속적인 논란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연관된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가 초기 투자자들의 토큰 거래를 사실상 무기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최근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초기 투자자들이 보유한 WLFI 토큰의 대부분을 추가로 2년간 락업(거래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에도 토큰은 즉시 풀리지 않고, 추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제된다.
특히 해당 제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토큰이 ‘무기한’거래 불가 상태로 묶일 수 있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앞서 WLFI는 자체 WLFI 토큰을 담보로 디파이 대출 플랫폼 ‘돌로마이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대거 차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시장에서는 해당 구조가 향후 강제 청산 위험을 높이고, 일부 자금이 선제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WLFI 가격이 급락하자 이같은 조치를 발표한 것이다.
초기 투자자들을 반발하고 있다.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압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약 4%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토큰이 동결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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