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 LG 김진성·송승기, PS 합류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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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재활 중인 LG 김진성과 송승기가 늦은 회복 속도로 인해 가을야구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수술을 할 수도 있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현재 부상에서 재활 중인 우투수 김진성(41)과 좌투수 송승기(24)의 포스트시즌(PS) 합류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정규시즌 막판 KIA 타이거즈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6일까지 양 팀은 게임차 없이 승률에서만 차이를 보이며 KIA가 3위, LG가 4위에 자리해 있다. 양 팀의 정규시즌 최종전이 서로 간의 맞대결이라 3위 싸움은 144번째 경기에서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분위기가 좋았던 LG는 불펜진의 약점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4위까지 내려앉았다. LG로서는 베테랑 우투수 김진성의 부상이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김진성은 올해 53경기에서 6승2패1세이브18홀드 평균자책점(ERA) 4.94 등의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8월 우측 어깨 견갑하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아 1군에서 제외됐다. LG 송승기. 뉴시스선발진의 일원으로 로테이션을 돌던 좌투수 송승기 역시 8월 도중 1군 엔트리서 모습을 감췄다. 앞서 담 증세로 6월 중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는 이번엔 왼쪽 팔꿈치에서 염증이 발견됐다. 염 감독은 7일 “(송)승기는 지금 내측측부인대에 갖고 있던 것들이 통증을 유발해 수술을 할 수도 있다. 근본적으로 제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전력 외로 봐야 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김진성에 대해서도 설명은 비슷했다. 염 감독은 “(김)진성이도 회복이 늦어서 지금은 (PS)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일 잠실 KIA전 도중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오지환에 대해서는 “조금 더 몸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수비는 시즌 끝까지 어렵다. 오늘(7일)까지는 쉬고 이후 몸 상태를 봐 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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