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지역화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전거래일 대비 16.90% 오른 1만 9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나아이(052400)(15.5%), 쿠콘(294570)(14.83%), 유라클(088340)(7.01%), 웹케시(053580)(6.80%) 등 지역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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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전국민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안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또는 지역화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5~1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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