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험생 대상 ‘전대실모’ 성료… 성적 우수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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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 새이솔이 주관한 ‘전국 대단위 실전 모의고사(이하 전대실모)’가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모의고사는 러셀·메가스터디 학원 수험생을 포함해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전대실모는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만큼, 변별력 있는 문항 구성과 체계적인 해설 제공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와 시간 배분으로 구성돼 수험생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메가스터디의 주요 강사진이 직접 참여한 해설 강의는 전대실모의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단순한 정답 풀이를 넘어 개념 정리, 접근 방식 설명, 오답 분석까지 포함된 심층적인 강의는 수험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전대실모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한다.

전대실모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평가원과 유사한 퀄리티, 실전 대비에 최적화된 모의고사”, “사설 같지 않은 평가원 스타일 문제 구성, 실전에 큰 도움”, “내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게 해주는 좋은 기준점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이솔 관계자는 “전국 규모로 시행된 이번 전대실모는 실전 감각을 기르고, 전국 수험생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대실모는 단순한 성적 확인을 넘어, 수험생 스스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전략을 재정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전대실모는 오는 9월 18일 시행 예정이며, 사전 신청은 8월부터 전국의 러셀 및 메가스터디 학원에서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