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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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은퇴 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22일 신수지와 전속계약 사실을 공개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오른쪽)와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가 전속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에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체조 스타다. 은퇴 후에는 프로볼러에 도전했고 이후 골프로 종목을 전향해 단기간에 싱글 핸디캐퍼가 되는 등 탁월한 운동신경과 끈기로 주목받았다

방송인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낸 신수지는 MBC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해설위원으로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였고, ‘댄싱 위드 더 스타’,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밖에도 CJ오쇼핑과 롯데하이마트 등 다양한 TV, 홈쇼핑 출연 및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영화 ‘두번할까요’에서 필라테스 강사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도 겸해왔다.

신수지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선수 출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강점으로 살려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는 “신수지는 스포츠, 예능,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온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다”면서 “당사는 그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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