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BTS·마돈나, 한 무대 선다…월드컵 하프타임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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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저스틴비버. SNS 갈무리

가수 저스틴비버. SNS 갈무리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방탄소년단(BTS),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오는 19일 월드컵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슈퍼볼 스타일로 진행되는 하프타임쇼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나 보이, 구스타보 두다멜, 콜드플레이 등도 공연에 출연한다. 콜롬비아 팝스타 샤키라와 나이지리아 뮤지션 버나 보이는 북미 3개 개최국에서 열린 대회 개막 공연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다. 또 아동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머펫들도 등장한다. 해당 공연은 11분간 진행된다.

앞서 BTS와 마돈나, 샤키라 등은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공동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공동 헤드라이너로 가세한 비버는 “FIFA 월드컵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하프타임쇼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기획했으며, 1억 달러(약 1499억 5000만 원)를 모금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축구 훈련 지원을 위해 쓸 예정이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한 뒤 ‘피치스’(Peaches), ‘스테이’(STAY) 등 다수의 곡을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려놓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2022년 건강 문제로 ‘저스티스’ 월드 투어를 취소했고, 이후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복귀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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