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상민 “♥예비신부,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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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자필 편지를 전했다.

이상민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이상민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리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습니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 이상민 SNS 전문

안녕하세요. 이상민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것 같아요.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리네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것이 늦어졌습니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수 있도록 매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민.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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