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계 신용조합서 수백억 원 횡령…한 달간 업무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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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계 신용조합에서 전직 임원 등이 가명 계좌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예금을 횡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이에 일본 금융청이 일부 업무 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금융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에 본점을 둔 재일조선인계 우리신용조합은 1985년쯤부터 고객 요청으로 가명이나 고객 친족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해 계좌를 개설해왔습니다.가명·차명 계좌 예금 규모는 총 90억 엔(약 85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신용조합의 전 상무이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이 같은 가명·차명 계좌에 예치된 고객들의 예금 총 14억 엔(약 132억 원) 정도를 횡령했으며, 다른 직원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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