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사망에 윤 대통령 "너무나도 가슴 아파"

이틀 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부산에 차려지면서 여권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습니다.오늘(2일) 빈소가 마련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는 오전부터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분향소에는 장 전 의원 아들인 준용(래퍼 노엘) 씨와 부인이 조문객을 맞았습니다.이날 빈소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를 유가족에게 전했습니다.정 실장은 조문을 끝낸 뒤 기자들에게 "어저께 새벽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비보를 전해 들으시고 저한테 전화하셔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빈소에 대신 가서 유가족분들에게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