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자백' 결정적 증거들, 경찰은 모두 놓쳤다…책임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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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가 성범죄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법정에서 자백함에 따라 '봐주기 수사' 논란에 휩싸인 경찰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2개월 넘게 범행 의도를 함구한 장윤기의 입을 열게 한 증거들 모두 경찰 수사에서 인멸됐거나 허투루 검토된 것들로 드러나, 그에 대한 비난과 책임은 징계와 형사 처벌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장윤기는 오늘(13일)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강간살인' 등 혐의 2차 공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전부 시인했습니다.검경 조사 과정에서 "여학생인 줄 몰랐다", "자살을 결심하고 누군가 데려가려 했다" 등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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