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악플로 인한 상처를 고백했다.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측은 ‘장원영X안유진 안녕즈! 신곡부터 운명적인 캐스팅 비화까지 모두 최초 공개! 완전 럭키 유퀴즈잖아’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겪은 첫 번째 시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원영은 “타의에 의해서 듣게 되는 말들이 많지 않나. 안 듣고 싶을 수도 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초의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게 저에게는 사실”이라며 “보상 없는 고통은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도 있고, 세상살이가 다 그렇지 않냐”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뭔가 초월한 듯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반응했다.
또한 장원영과 안유진은 데뷔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한번도 말한 적 없는데”라며 “제가 그런 대접을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원영은 “그 분이 저를 뽑아주시고 (회사를) 3일 뒤에 나가셨다. 운명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5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