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배달기사로 의욕 되찾은 배우

3 hours ago 2

사진설명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명대사를 남기며 청룡영화상까지 수상했던 배우 문혁을 만난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퇴출된 이후로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그는 배달 라이더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15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그는 청소에 빨래, 요리까지 수준급인 살림꾼이다. 때로는 남동생의 쌍둥이 딸들 육아를 돕기도 한다는 문혁.

사실 문혁은 24세에 이혼한 뒤 홀로 고생하신 어머니를 보며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을 꿈꿨다. 그러나 7년 전 여자친구와 파혼하며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매일 술에 의지해 살다 위험한 선택을 할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때 배달 일을 시작하며 몸 관리를 시작하고 의욕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