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축제 해프닝' 김태연, 8월 2일 단독 콘서트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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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설레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4.09 /사진=김휘선 hwijpg@가수 김태연이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설레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4.09 /사진=김휘선 hwijpg@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장수군 지역 축제 불참 해프닝을 뒤로 한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김태연은 오는 8월 2일로 예정된 자신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예정대로 설 계획이다.

김태연은 8월 2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설레임, 그 여름'을 총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이외에도 예정된 행사 스케줄 등에 있어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장수군청 주최 지역 축제와 관련, 공식적으로 위탁된 대행사를 통해 장수군청 지역 축제 측으로부터 김태연의 섭외 요청을 받은 바 있다. 당사는 정식 루트를 통한 협의였기에 이를 섭외 확정을 지었고, 관련 행사 홍보물(포스터)에 전혀 무관한 동명이인의 아티스트 사진이 게재된 사실을 접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후 장수군청 측은 타 아티스트를 섭외하려다 불발되었고, 또한 김태연의 출연도 부정하는 입장을 접했다. 이에 대해 당사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김태연은 이번 일을 겪으며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다. 한창 자신을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증명해 나가고 있는 시기에, 이런 당혹스럽고 무책임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당사는 해당 상황을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당사와 관련 없는 사안으로 판단하였으며, 관련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햇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김태연이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최 측의 보다 신중한 대응을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동명이인인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섭외했다고 밝힌 행사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태연이 해당 축제에 출연하는 건 사실이 아니다. 섭외를 받은 적도 없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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