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찍었다" 용지 찢고 "줄 길다" 항의…투표소 곳곳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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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오늘(3일) 울산의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가 투표 용지를 훼손하거나 대기 줄이 너무 길다며 항의하는 등 소란이 잇따랐습니다. 울산시선관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45분쯤 중구 중앙동 한 투표소에서 30대 A씨가 기표를 한 후 "후보를 잘못 찍었으니 용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습니다.선거사무원이 규정상 재발급은 불가하다고 답하자, A씨는 자신이 기표한 용지를 찢은 후 주머니에 넣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이에 선거사무원이 투표용지 유출을 제지하자, A씨는 찢은 용지를 그대로 바닥에 버렸습니다.선관위는 관련 경위를 상세히 확인한 후 A씨를 상대로 고발 등 조치 방안을 검토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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