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자회사 덕 … SK스퀘어 파죽지세

1 day ago 4
증권 > 국내 주식

잘나가는 자회사 덕 … SK스퀘어 파죽지세

입력 : 2026.06.17 17:43

최대주주 주가도 사상최고
지분이익 늘고 기관투자 확대
SK하이닉스보다 수익률 높아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면서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 행진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3% 오른 159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 조정에 따른 낙폭을 모두 회복한 뒤 최근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333.7%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상승률(287.25%)을 웃돈다. 지분법 이익 증가와 SK하이닉스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성장세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로 분기 최대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올 들어 배당 지급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한 점 또한 지주사 할인율을 축소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행법상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질수록 SK스퀘어에 대한 투자 유인도 높아진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기관투자자는 시가총액 비중이 동일 종목 투자 한도인 10%를 초과한 종목에 대해서는 실제 시총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문제는 SK하이닉스 시총이 빠르게 오르면서 실제 시총 비중과 가이드라인 간 괴리율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초 발표한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은 21.26%로 현재 시총 비중(24.8%)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를 대신해 SK스퀘어로 우회 투자하는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증권가에서도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5개 증권사가 SK스퀘어 목표가를 상향했다. SK증권은 이날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문가영 기자]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최대주주인 SK스퀘어의 주가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 해 누적 상승률이 333.7%에 달하고 있다.

지분법 이익의 증가와 주주환원 정책이 SK스퀘어 주가 강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증가로 인해 SK스퀘어로 우회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5개 증권사에서 SK스퀘어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SK스퀘어 402340, KOSPI

    1,596,000
    + 6.33%
    (06.17 15:30)
  • SK하이닉스 000660, KOSPI

    2,521,000
    + 5.84%
    (06.17 15:30)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