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마인드브릿지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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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TBH글로벌(084870)이 대표 브랜드 마인드브릿지 매장을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경험 매장’으로 순차 전환하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최근 성과를 거둔 마인드브릿지 우먼 단독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기존 쇼핑 중심 매장에서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백화점 매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TBH글로벌

마인드브릿지 우먼 단독 매장은 ‘여성 직장인의 하루를 설계하는 브랜드’를 콘셉트로 출근부터 퇴근 후 일상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의류와 액세서리를 결합한 토털 코디네이션 매장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인드브릿지는 주요 백화점 3사 캐주얼 부문에서 상위권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무신사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브랜드 랭킹 전체 20위권, 남성 부문 톱15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마인드브릿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라며 “자사몰과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 성장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체류형 매장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K-패션 브랜드로서 해외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 3사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소비심리 회복과 방한 외국인 증가에 힘입어 명품과 패션 소비가 늘어나면서 백화점 업황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TBH글로벌은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K-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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