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한국금융지주도 급락장엔 속수무책”…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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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잘 나가던 한국금융지주도 급락장엔 속수무책”…목표가↓ 한국투자 금융지주 CI. [한국금융지주] 하나증권은 6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증시 부진과 금리 상승, 환율 하락 등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8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다만 견조한 기업금융(IB) 수익 기반과 높은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이 중장기 이익 체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국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2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전분기 대비 71.7%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014억원)를 43.7% 밑도는 수준이다.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62% 감소한 3004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6954억원)를 56.8% 하회했다.국내외 증시 거래대금 급감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감소와 보유자산 평가손실 확대가 한국금융지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손익은 20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6% 감소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36%, 37% 줄었다. 다만 국내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3.3%를 기록했다.한국금융지주의 자산관리(WM) 부문도 부진했다. 3분기 WM 수수료손익은 5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3.4% 급감했다. 랩어카운트와 수익증권 판매가 부진하면서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86%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보유자산 평가손실과 환손실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하나증권은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운용 및 기타손익은 8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5% 줄었다. 연결 기준으로는 유가증권 관련 평가손실과 1667억원의 환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1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한국금융지주의 다른 자회사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3분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각각 400억원, 1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밸류자산운용은 증시 부진에 따른 주식 관련 평가손실이, 저축은행은 예대마진 축소와 충당금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반면 IB 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IB 수수료수익은 19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5% 증가했다. 인수합병(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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