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밸류체인株도 급락…두산·한솔테크닉스 10%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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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4.88%·한솔테크닉스 12.38%↓AI 반도체 성장 기대에도 투자 지속성 우려 확산CCL·프로브카드 등 AI 반도체 사업 성장 기대 여전 등록 2026-11-06 오전 10:48:32 수정 2026-11-06 오전 10:48:32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사업에서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는 두산과 한솔테크닉스가 국내 증시 급락 여파에 나란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000150)은 엔비디아향 고부가 동박적층판(CCL) 공급과 생산능력 확대가, 한솔테크닉스(004710)는 자회사 한솔윌텍의 프로브카드 사업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압도하면서 개별 기업의 성장 기대도 주가 하락을 막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진=생성형 AI)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7만 7000원(14.88%) 내린 6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우는 3만 6000원(13.64%) 하락한 22만 8000원, 한솔테크닉스는 870원(12.38%) 내린 616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전자BG를 통해 AI 가속기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 CCL을 공급하고 있다. AI 가속기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발열을 견디는 내열성과 신호 손실을 줄이는 특성이 중요해지면서 고사양 CCL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두산은 엔비디아의 블랙웰용 컴퓨트 트레이 CCL을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루빈에서도 공급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모듈용 CCL 역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다. 두산은 실적 측면에서도 전자BG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2분기 전자BG 영업이익률은 29.8%를 기록했다. 광모듈용 CCL 매출도 지난해 약 3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창수 공장 증설과 함께 고부가 제품 중심의 생산능력 확대도 진행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이어지는 배경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자회사 한솔윌텍의 프로브카드 사업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프로브카드는 웨이퍼 단계에서 반도체 칩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부품이다. 한솔윌텍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수직형 프로브카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잠정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도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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