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마약류 감정 건수가 14만건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4일 발간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5'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감정 건수는 14만775건으로 집계돼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종전 최대치였던 2023년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다. 압수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또 환각 효과가 강한 합성대마류(15.1%)와 케타민(10.6%)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신종 마약류 비중(31.5%)도 두드러졌다. 특히 합성대마류는 10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남용이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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