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 부품 생산업체 자화전자 주가가 17일 장 초반 강세다.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자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7.37%) 오른 4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화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보다 61.5%와 408% 급증한 2603억원, 25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940억원과 80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북미 전략 거래선의 프리미엄 모델에서 판매 증가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게다가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이 동반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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