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기준 1036억원 공모
지난해 영업손실 585억원
[본 기사는 04월 10일(14:54)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자동차용 인공지능(AI)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전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총 7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2400~1만4800원, 총 공모액은 868억~1036억원이다.
회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요예측을 받은 뒤 다음달 11~12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주요 제품인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통해 국내외 완성차(OEM) 대상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SVNet은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과 같은 도로 위 객체를 고정밀로 인식하는 솔루션이다.
자율주행·ADAS 구현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며, 경량화된 구조를 통해 제한된 연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독자적인 통합 데이터 파이프라인인 ‘SVDataFlow’를 도입해 오토 라벨링을 비롯한 데이터 가공 공정 상당 부분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AI 모델 개발 효율을 높이면서도 데이터 기반 성능 개선과 양산 대응 속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EURONCAP을 포함한 국제 차량 안전 평가 기준과 FMVSS을 비롯한 주요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30개 이상 하드웨어 플랫폼과 호환해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국내외 OEM과 협력을 통해 최근 전 세계 누적 탑재 차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외 1000건 이상 특허를 확보하며 비전 AI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스트라드비젼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연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단계적인 비전 AI 고도화와 통합 멀티비전 기반 기술로 레벨2 중심 시장을 넘어 레벨 3·4 자율주행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특수목적차량, 로보틱스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1억원, 영업손실 5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9%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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