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시험보는 미취업 청년에 3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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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1인당 연간 최대 3회, 30만 원 한도

자격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용인시 제공

자격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어학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험 응시 당일 취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 역시 미취업자로 인정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치른 시험 응시료다. 다만 동일한 시험은 연간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은 11일부터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으며,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 어학 시험 19종을 포함해 한국사 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9종 등 1005종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은 본인 부담금만 지원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유사한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인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 시험을 확대했으며 더 많은 청년이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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